두뇌건강

쓸데없는 걱정과 두려움이 계속 떠오를 때 | 생각 자르기 훈련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기억의 정원사 2026. 7. 28. 12:00

 

원하지 않았지만 일을 해야만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회는 예전과는 전혀 달라있어서 적응하기 한참 힘들 때

머릿속에서는 걱정, 근심, 두려움이 샘물이 솟듯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그런 때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말  우울한 생각이 자꾸 떠올를 땐 

마음의 가위를 준비해  도움 안되는 잡념들을 풍선에 달아주고 ' 마음의 가위로 잘라 날려보내주세요' 했다

그대로 실천해 보았다  몇날 몇일을 몇주를 실천했더니  잡념들이 없어졌습니다.

 

머릿속에서 반복되는 걱정과 두려움이 계속 떠오를 때 실천할 수 있는 '생각 자르기' 훈련을 소개합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는 마음 훈련과 자기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머릿속에서는 걱정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 떠올리거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샘솟듯 계속 올라오는 경험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반복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설치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 이후에는 가족 문제, 건강, 경제적인 고민 등으로 마음이 쉽게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한동안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머릿속에서 걱정이 끊이지 않을 때마다 생각을 따라가기보다 '마음의 가위로 생각을 자르는 훈련'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한 문장을 반복해서 자신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 진짜가 아니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오늘은 제가 일상에서 실천했던 생각 자르기 훈련과 마음을 현재로 되돌리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생각은 사실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하나의 생각입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합니다.

기쁜 생각도 있지만 걱정, 후회, 두려움 같은 생각도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문제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을 모두 사실처럼 믿기 시작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혹시 큰 병이 생기면 어떡하지?"

"앞으로 좋은 일이 없으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은 실제 사실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가능성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가장 헷갈려합니다.

 

생각은 현실이 아닙니다.

생각은 잠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마음의 활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마음의 가위를 사용하는 '생각 자르기' 훈련

걱정이 끝없이 이어질 때 저는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바로 마음속에 작은 가위를 하나 준비하는 것입니다.

 

걱정이 시작되면 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까지."

그리고 마음속 가위로 걱정의 끈을 싹둑 자르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다음 다시 현재 하고 있는 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몇 초 만에 또 다른 걱정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방법을 반복하다 보니 걱정을 따라가는 시간이 조금씩 짧아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에 모든 걱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계속 따라가지 않는 연습이었습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라는 문장이 주는 힘

걱정이 계속될 때 우리는 생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이 한 문장은 마음을 현실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떠오른 생각이 모두 사실이거나 반드시 일어날 미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문장을 반복하면 걱정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이 됩니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고 말해보세요

걱정은 대부분 과거 아니면 미래에 머무릅니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할 때 현재는 점점 사라집니다.

그럴 때 저는 조용히 숨을 들이마시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창밖을 바라보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감각을 느끼고,

손에 잡힌 컵의 온도를 느끼며

 

현재를 의식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생각 자르기 훈련을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

이 훈련은 특별한 장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걱정이 시작될 때마다 짧게 실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 걱정이 시작되면 마음의 가위를 떠올린다.
  • 속으로 "싹둑."이라고 말한다.
  •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를 반복한다.
  •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고 말한다.
  •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 눈앞에 보이는 사물 다섯 가지를 천천히 바라본다.
  •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다시 집중한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훈련은 반복할수록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걱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완전히 없애려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의 반응입니다.

 

중요한 것은 걱정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걱정에 끌려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라보고,

필요 없는 생각은 흘려보내고,

현재의 삶으로 다시 돌아오는 연습이 마음의 힘을 키워 줍니다.


실천할 때 기억하면 좋은 팁

생각 자르기 훈련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 관리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걱정과 불안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해진다면

 

혼자 견디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관리와 전문가의 도움은 서로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주 하는 질문(FAQ)

Q1. 걱정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가요?

많은 경우 생각을 억지로 밀어내려고 할수록 오히려 그 생각이 더 자주 떠오를 수 있습니다.

생각을 없애기보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라고 알아차리고 다시 현재의 행동으로 돌아오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2. '생각 자르기'는 정말 효과가 있나요?

사람마다 느끼는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되는 걱정을 계속 따라가지 않고 주의를 현재로 돌리는 연습은 일상적인 자기 관리 방법으로 활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는 말을 왜 하나요?

불안은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걱정에 머무를 때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장은 현재의 시간과 공간을 다시 인식하도록 돕는 자기 확인 문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4.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 번 떠오르는데 정상인가요?

네.

사람은 하루에도 매우 많은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중요한 것은 모든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Q5.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걱정과 불안이 몇 주 이상 계속되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하거나 식사, 대인관계,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긴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도움을 받는 것은 건강한 회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이유 없이 걱정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생각이 떠오른다는 사실과 그 생각이 현실이라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저는 걱정이 시작될 때마다 마음속의 가위를 떠올리며 생각의 끈을 잘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이 두 문장은 제 마음을 현재의 삶으로 다시 데려오는 작은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걱정이 밀려온다면, 그 생각을 모두 믿기보다 잠시 멈춰 보세요.

 

마음의 가위로 불필요한 생각의 끈을 잘라내고, 지금 이 순간의 숨결과 발걸음에 집중해 보세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연습이 마음의 평온과 두뇌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소중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